August 30 2018

노인 아파트, 긴 대기 시간. 언어 장벽문제 여전하다 (KBN)

뉴욕시 노인아파트는 그동안 긴 대기시간과 언어 장벽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한편 민권센터등 한인사회는 노인아파트 문제와 관련해 시정부를 대상으로 활발한 개선 캠페인을 전개 중입니다. 

민권센터가 28일 진행한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노인아파트를 신청한 많은 시니어들은 보통 10년 이상의 긴 대기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과를 알 수 없거나, 거주지 등 정보가 변경되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당첨이 되도 연락을 받지 못해 취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언어 장벽으로 고생하고, 노인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저소득층 시니어들은 수입의 절반 이상을 렌트로 지출해 기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플러싱 등 퀸즈 일대 노인아파트가 포화상태가 되면서 입주하지 못한 노인들은 비교적 대기시간이 짧은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 브루클린과 용커스 지역 등으로 우회하고 있는 형평입니다.  

편법으로 노인아파트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권센터는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시스템적으로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불신이 생겨 이 같은 소문이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힌편 노인아파트 문제를 둘러싸고 한인사회는 시정부를 대상으로 활발한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민권센터는 "노인아파트 청원서에 서명 3800개를 받았다"며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 노인국과 회의를 통해 구조적인 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는 9월 10일 오후 5시에는 플러싱에 있는 민권센터 3층에서 노인 주택, 세입자 권리등을 토론하는  '제27회 주택 모임'이 열립니다.

http://www.mykbn.com/news/detail.php?id=10093&paged=1&type=54&boardsearch=%EB%AF%BC%EA%B6%8C%EC%84%BC%ED%84%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