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06 2019

"센서스 캠페인 예산 확대 배정하라" (중앙일보)

NY 시민단체 4000만불 요구 
올바니 주의회서 집회·로비 
뉴저지주도 900만불 책정 촉구

[2020년 센서스 캠페인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단체 연합인 '뉴욕카운트2020'은 5일 올바니 주의회를 방문해 2020년 센서스 캠페인을 위한 4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권센터를 포함해 130여 비영리단체의 대표 약 200명이 참가했다. 뉴욕카운트2020의 리즈 오양 디렉터(앞쪽)가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민권센터]]

"뉴욕주 예산안에 2020년 센서스 캠페인을 위한 40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해달라!" 

2020년 센서스(인구 조사) 참여 캠페인을 위한 시민단체 연합인 '뉴욕카운트2020'는 5일 올바니 뉴욕주의회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확정될 예정인 2019~2020회계연도 예산안에 센서스 홍보와 참여 캠페인을 위한 4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권센터를 비롯한 뉴욕주 130개 이민자·사회 단체들의 대표자와 주민 200여 명을 비롯해 론 김(민주·40선거구), 카탈리나 크루즈(민주·38선거구) 주하원의원, 줄리아 살라저(민주·18선거구), 구스타보 리베라(민주·33선거구) 상원의원 등도 함께했다. 

뉴욕카운트2020은 "뉴욕주는 지난 센서스에서 인구가 적게 집계돼 240억 달러를 잃었다"며 "향후 의회 의석과 수십 억 달러를 잃지 않기 위해 캠페인 예산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발표한 행정예산안 초안에는 센서스 캠페인 지원금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는 2020년 센서스 교육과 아웃리치를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 총 1억4000만 달러의 예산을 분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000만 달러는 뉴욕주 총 예산인 1750억 달러의 0.02%밖에 되지 않는다"며 "센서스 결과에 따라 교육·주택·교통·건강보험 등 중요한 서비스에 지원되는 연방정부 자금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모든 뉴요커가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뉴욕주가 필요한 복지 예산을 배분 받고 인구수에 비례하는 정치적 대표성도 확보한다"며 "이민자 커뮤니티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선 주정부가 커뮤니티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저지주의 비영리단체들도 주정부에 정확한 센서스 조사를 위한 예산을 책정하라고 나섰다. 뉴저지주의 아동·교육·사회 비영리단체 40곳은 지난 1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새 회계연도 예산에 센서스 캠페인을 위한 9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뉴저지주가 계속적으로 연방 예산을 적게받고 있다"며 "인구 과소 집계는 2020~2021회계연도 뿐 아니라 향후 10년동안의 예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또 "주민의 22%인 190만 명이 집계가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으며, 헌터돈·서섹스·워렌카운티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센서스 조사는 2020년 4월 1일 시작된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029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