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7 2019
국무부 사임한 척 박씨 민권센터 실무자로 합류 (TKC)
국무부 사임한 척 박씨 민권센터 실무자로 합류
시민참여 매니저로서 이민자 권익옹호, 투표 참여 촉구 활동 등 관장
미 국무부에서 한인 외교 공무원으로 10여년을 봉직하다 지난 8월에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반대를 표명하며 사임한 척 박씨가 민권센터 실무자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국무부에서 일해왔던 박씨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행하는 반이민 정책에 대한 심한 괴리감을 느껴 지난 8월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문과 동시에 사임했습니다. 박씨는 국무부를 그만둔 이후 이민자 권리 옹호단체에서 일하고 싶은 의지가 생겨 민권센터의 구인에 응모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씨는 민권센터 시민참여 매니저로서 이민자 권익옹호, 투표 참여 촉구 활동을 비롯한 정치력 신장 및 2020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등을 관장할 예정입니다.
박씨는 펜실베니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식 외무고시’ 157기로 임용되어 국무부에서 일해왔으며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의 3남입니다.
http://www.tkctv.com/news/boardDetail.asp?pBoidx=33450&pPage=1&pBoardTyp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