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4 2019
민권센터 공적부조 워크샵 개최 (KRB)
[앵커]오늘(14일) 연방관보에 공적부조 개정안이 게재됐습니다. 한인 동포사회의 우려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민권센터는 다음 주 화요일, 공적부조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토안보부는 예정대로 14일, 공적부조 개정안을 연방관보에 고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총 837페이지 분량으로 정부 보조 수혜 이민자들의 비이민비자와 영주권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이며, 지난 월요일 공개돼 뉴욕 등 친이민성향 지역과 이민자 사회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뉴욕일원 한인사회에서도 공적부조에 대한 문의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보조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비자와 영주권 기각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적용되는 정부 혜택에 대해서 문의하고 있습니다.
민권센터는 이 날(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정부의 공적 부조 개정안은 많은 이민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20일) 저녁 7시, 플러싱 사무실에서 공적부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워크샵을 계획 중입니다.
{녹취}
공적부조 개정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적용되며, 뉴욕주검찰을 비롯해 소송계획을 밝히고 있어 트럼프 정부의 이번 정책은 또 한번 소송전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http://www.nyradiokore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