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5 2018

아시안 단체, 인구 조사 참여 캠페인 연맹 결성 (KBN)

2020년에 치러지는 센서스에 참여 캠페인들 위해 아시안 단체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민권센터가 중심이된 인구조사집계 위원회는 아시아 커뮤니티의 인구조사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10년을 주기로 국가의 주요 구성원인 시민들의 수를 헤아리기 위한 인구조사 센서스.

미국은 이 인구 조사를 토대로 각 주를 대표하는 연방 하원 의석수를 결정하고 주 입법부와 시 위원회, 학군을 배정하는 등 각종 공공 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책정하게 됩니다.

다음 인구 조사가 오는 2020년 12월 4일로 예정된 가운데 뉴욕 시 일원 아시안 어메리칸 단체들은 2020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아시안 연맹인 뉴욕시 아시안 비영리 단체 공정조사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번 인구 조사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아시안 연맹에 참석한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민권센터와 APA각 단체들은 이번 인구 조사에 지난 1950년 이후로 묻지 않았던 시민권 보유 여부에 관한 질문이 추가됐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 영향을 받아 정확한 인구 조사를 방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인구 조사가 지역 정치인과 공공 서비스의 근거를 제공하는 만큼 정확한 인구 조사를 위해 아시안 사회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프 벨러 센서스 뉴욕지부 담당자는 뉴욕시 아시안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연맹이 결성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구 조사가 시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아시안 커뮤니티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구 조사 참여 캠페인 연맹은 앞으로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인구 조사 질문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다가오는 인구 조사를 홍보하고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http://www.mykbn.com/news/detail.php?id=10826&paged=1&type=54&boardsearch=%EB%AF%BC%EA%B6%8C%EC%84%BC%ED%84%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