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5 2018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 뉴욕일원 투표독려 캠페인 (KRB)

<앵커>오늘(25일)은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입니다. 오는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뉴욕 이민자 단체들은 선거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유권자 등록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동한 기잡니다.

<리포트>

화요일(25일)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뉴욕일원에서 등록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아시안 정치력 신장연맹인 APA VOICE는 이날 플러싱에서 오는 11월 본선거 투표율을 늘리기 위해,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습니다.

APA VOICE는 민권센터를 주축으로 19개 아시안 기관의 연합 단체입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15%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인종 그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사무총장은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데 너무 소홀하다며, 오는 11월 본선거에 유권자의 목소리를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론김 주 하원의원은 “투표는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최근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도 투표 대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통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에서 우리를 대표할 사람을 뽑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뉴욕시도 정부 차원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투표 연령에 도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등록을 독려했습니다.

오는 11월 6일 본선거 참여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뉴욕 주는 다음 달 12일, 뉴저지 주는 다음 달 16일까지입니다.

이 날 본선거엔 연방상원 1/3, 주지사 1/3 연방하원 전원을 선출하며, 뉴욕 주 의회, 뉴저지 주 타운정부 시장, 시의원 등도 선출합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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