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0 2018
‘공적부조 개정안’ 여론수렴 오늘 마감 (한국일보)
▶ 민권센터, 의견 적극개진 당부
이민자들의 영주권 발급을 제한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공적부조 개정안’의 여론수렴이 10일 마감된다.
민권센터는 9일 “연방관보에 고시된 공적부조 개정안의 의견 수렴이 10일 마감된다”며 “이민자에 불합리한 공적부조 개정안이 시행되지 않도록 반대의견을 마지막까지 적극 개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공적부조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웹사이트(protectingimmigrantfamiles.org)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센터에 따르면 9일 현재 1,100건이 넘는 반대의견이 제출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공적부조’ 판단 기준을 현금성 복지수혜 여부만으로 제한해 적용했던 범위를 비현금성 복지수혜로까지 확대해 이민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적부조 개정안을 지난 10월 연방관보에 고시하고 여론수렴을 해왔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