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6 2017

뉴욕과 전국 이민자 단체, 드림액트 촉구 연합 집회 (KRB)

<앵커>전국의 이민자 단체들이 오늘(6일)워싱턴DC에서 드림액트 통과와 임시체류 신분 프로그램 지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뉴욕에서도 여러 이민자 단체들이 참여해, 이민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최동한기잡니다.

<리포트>

수요일(6일), 워싱턴 DC에서 이민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연합 집회가 열렸습니다.

뉴욕에선 뉴욕이민자 연맹 등에서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인사회에선 민권센터와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에서 동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연방의회 의사당 앞까지 드림액트 통과와 이민자 추방 반대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녹취}

민권센터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는 “DACA철폐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3월 5일전까지 연방의회에 압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민단속 조항이 없는 단독 드림액트가 통과되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 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이민자 보호교회들과 함께 이민자 권리를 지키고 드림액트가 통과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의회에 DACA대신 내년 3월까지 법안 마련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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