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세요” 핫라인 운영 (한국일보)
시민참여센터와 민권센터가 8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맞아 선거참여 안내 핫라잇을 운영한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오전 7시~오후 9시 한국어와 영어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핫라인 서비스(347-766-5223)를 운영하고 유권자 등록여부와 투표소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민권센터도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핫라인(718-460-5600)을 개설하고 투표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뉴저지팰리세이즈팍유권자협의회 역시 핫라인(201-873-4458)을 통해 투표장 안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가 없어 투표하러 가기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차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센터와 민권센터는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과 함께 이날 한인 밀집지역 투표소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대우, 통번역 서비스 제공여부 등에 관한 조사와 출구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뉴욕주 본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주 본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론 김(민주) 뉴욕주하원 40지구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한인으로 최초로 선출직 판사에 도전하는 주디 김(민주) 변호사가 맨하탄 민사법원 4지구 선거에 출마했다. 또 뉴저지에서는 크리스 정(민주)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피터 서(민주) 포트리 시의원, 다니엘 박(민주)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이 재선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해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던 엘렌 박(민주) 후보가 또 한번 문을 두드린다. 이와함께 잉글우드 클립스 교육위원 선거에 수잔 박씨가, 클로스터 교육위원 선거에 스테파니 이 씨가 도전에 2명의 한인 후보가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조진우•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