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7 2017

민권센터 드리머 장학금 신청 접수받아 (KRB)

<앵커>민권센터가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신청을 받습니다. 총 5명에게 각각 1100달러를 지원합니다. 최동한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권센터와 산하 드리머 활동 그룹 AADC가 아시안 서류미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을 창출했습니다.

장학금은 5명에게 각각 1100달러를 지원하며, 주최측은 학생들이 학업이나 이민 관련 신청비에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금은 지난 스프링 리셉션 행사때부터 시작해 풀뿌리 모금활동으로 마련됐습니다.

DACA수혜자를 포함한 서류미비 학생들은 주정부의 학비지원 프로그램 혜택에서 제외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상당수 학생들이 학업과 가족부양을 부담하는 실정입니다.

민권센터 존 박 공동 디렉터는”이민신분에 상관없이 이민자들의 존엄성과 권리보호를 위해 활동해왔다며, 적은 액수지만 드리머들이 계속해서 이민스토리를 써갈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AADC의 드리머 에스더 임 학생은 권익옹호뿐 아니라 재정지원 혜택이 제한된 드리머들을 지원하는 활동도 소중하다며, 드리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뉴욕일원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아시안 서류미비 학생으로 사회정의 구현활동이나 커뮤니티 서비스 봉사경력을 보유했고, 고등학교나 대학 재학중이며2017 2018 학기 출석예정이어야 합니다.

DACA수혜 여부는 관계 없으며, 민권센터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년 1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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