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3 2016
민권센터, 선거참여 핫라인 운영 (한국일보)
시민참여센터와 민권센터가 13일 치러지는 뉴욕주 예비선거를 맞아 선거참여 안내 핫라잇을 운영한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오전 8시~오후 8시 한국어와 영어로 핫라인 서비스(347-766-5223)를 운영하고 유권자 등록여부와 투표소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김동찬 대표는 “투표 전 미리 본인 앞으로 발송된 샘플 투표 용지를 잘 확인하고 투표소로 가길 바란다”면서 “선거당일 투표소에서 느낀 불편함이나 차별행위, 법적 권리행사를 막는 모든 불합리한 행위를 당했거나 목격했다면 유권자센터 핫라인으로 신고 해달라"고 말했다.
민권센터도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핫라인(718-460-5600)을 개설하고 투표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투표시 주의사항
○유권자 등록을 했으나 본인 이름이 유권자 명부에 없을 경우=임시로 선서투표(Provisional Vote 또는 Paper Ballot)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카운티내에서 이사를 했으나 주소변경을 하지 않은 경우=새 주소가 적혀있는 있는 신분증, 전화 또는 전기요금 고지서, 우편물 등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새로 이사한 지역구에서 선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았으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유권자 등록 이후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에게는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더라도 선서투표를 할 수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