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6 2018

APA VOICE와 협력 단체들 뉴욕주상원 11선거구 후보 토론회 공동개최 (K-Radio

<앵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뉴욕주 상원 11선거구에 출마한 민주-공화, 공화-민주예비 후보자 토론회가 열려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합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왼쪽부터)

오는 9월13일 화요일은 뉴욕주 예비선거일 입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한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구는 바로 뉴욕주 상원 11 선거구인데요. 민주당 토니 아벨라 현 의원에게 4년만에 재도전장을 던진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 간 선거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두 후보는 지난 2014년 뉴욕주 상원 11선거구 예비선거에 출마해, 당시 아벨라 의원이 52% 리우 후보가 48%를 득표하며 초 접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선거 열기를 반영하듯, 한인을 중심으로 한 각 시민단체들이 이민 정책, 교육, 공공 보건 등 커뮤니티 주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주제로 마련한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3일 목요일에 열립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후보자 토론회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커뮤니티의 요구를 후보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도 있다”라며 “토론회에서 일반 주민들이 직접 후보들에게 질의 하는 시간도 주어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사이드, 플러싱, 오클랜드가든, 프레쉬메도우 등 한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뉴욕주상원 11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뉴욕이민자연맹, 시민참여센터, 플러싱 상공회의소 및 시민단체 Common cause가 공동 주최 단체로 참여하며,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8시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Sheraton LaGuardia East Hotel Ballroom, 135-20 39th Ave, Flushing, NY 11354)에서 열립니다.

AM1660 K라디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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