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1 2019

‘2020 한인센서스추진위’결성 (한국일보)

▶ 한인단체 관계자 15명 참석

▶ 크리스 황 위원장 추대

크리스 황(앞줄 오른쪽 3번째) 위원장 등 2020 뉴욕 한인센서스추진위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년 실시되는 연방 센서스에서 뉴욕 한인사회를 상대로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을 주도해 나갈 ‘2020 뉴욕 한인센서스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2020 뉴욕 한인센서스추진위원회는 29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결성식에는 시민참여센터와 뉴욕한인회, 뉴욕대한체육회, 뉴욕가정상담소, 원광복지관, 민권센터, 한인커뮤니티재단, 뉴욕한인봉사센터 등 뉴욕지역 주요 한인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뉴욕 추진위는 크리스 황 퀸즈한인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공동 사무국장에는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와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가 위촉됐다.

황 위원장은 “보다 많은 한인들이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내년 4월 시작되는 센서스를 앞두고 센서스에 대한 관련한 각종 정보를 한국어 안내서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한인교회와 마트 등에 배포하는 등 최대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90531/1250404